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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톱텐쇼에서 정거장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수희의 원곡을 김다현과 빈예서가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두 가수의 특별했던 '정거장' 무대,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 관련 영상

 

 

 

'정거장' 정보

 

원곡: 김수희

작사: 김수희

작곡: 김수희

발매일: 1981

 

 

이 곡은 정거장이라는 공간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했는데요. 떠나는 사람들의 눈물, 돌아오는 사람들의 미소, 그리고 수많은 사연들이 오가는 곳으로서의 정거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 여자 여자인 내가 기다려야지"라는 가사를 통해 기다림의 정서를 여성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정거장' 가사

 

떠나가면 눈물을 짓고

돌아오면 미소를 짓는

바람처럼 스쳐 가는

수많은 얼굴

안녕이라는 인사를 하며

다시 올 날 재회를 두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먼 기적소리

정거장 이곳은

너와 나의 인생이 있는 곳

여자 여자 여자인

내가 기다려야지

 

떠나가는 사람들마다

돌아오는 사람들마다

오고가는 사람마다

수많은 사연

사랑한다는 그 말을 두고

다시 온다는 약속을 두고

바람결에 흩어지는

먼 기적소리

정거장 이곳은

너와 나의 인생이 있는 곳

여자 여자 여자인 내가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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