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새벽비 성리(원곡 혜은이) 가사|듣기 : 비오는 날 듣는 명곡

 

 비 오는 날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노래가 있죠? 바로 혜은이의 '새벽비'입니다.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새벽 기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그린 이 노래는, 듣는 이로 하여금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합니다.

 

 

현역가왕2

 

발매일: 1979

노래:혜은이

작사·작곡: 길옥윤

 

 

새벽비가 주룩주룩 철길을 적시네

새벽비가 주룩주룩 지붕을 적시네

삑삑삑삑 기적이 울리면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새벽비가 주룩주룩 창문을 적시네

새벽비가 주룩주룩 얼굴을 적시네

삑삑삑삑 여운을 남기고

새벽차는 떠나갑니다

 

아 사랑하고 있는데

아 내 마음 어디로 가나

비를 뚫고 칙칙칙칙 기차는 달려가네

정을 두고 칙칙칙칙 한없이 달려가네

삑삑삑삑 메아리를 남기고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원곡

 

 이 노래는 혜은이 씨가 1979년에 발표한 8집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어요. 작사와 작곡을 맡은 길옥윤 씨는 혜은이 씨와 함께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새벽비'는 비 오는 새벽, 기차를 타고 떠나는 이의 감정을 경쾌한 디스코 풍의 리듬에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또 다른 가수들

홍지윤(땡큐콘서트)

 

산뜻하고 풋풋함을 가진 홍지윤의 새벽비

 

요요미(한일톱텐쇼)

 

허스키하면서도 시원시원하게 표현한 요요미의 새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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