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모란동백 신승태 가사 듣기 | 원곡 이제하(조영남)

 현역가왕2 갈라쇼에서 신승태가 부른 모란동백이 화제입니다. 원곡자 조영남의 감성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신승태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신승태의 무대부터 원곡 정보, 가사 다른 무대까지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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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동백' 정보

원곡: 조영남

작사: 이제하(시인, 소설가, 화가)

작곡: 이제하

발매일: 1998

 

모란동백은 원래 이제하가 1988년경에 만들어 부르던 곡으로, 시인 김영랑과 작곡가 조두남을 향한 오마주를 담고 있습니다.

 

 

 이제하의 시집 빈 들판의 부록으로 처음 발매되었으며, 당시 제목은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이었는데요. 조영남이 이 노래를 듣고 반해 리메이크를 요청했고, 이후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모란동백' 가사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 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마세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웃으며 봄이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

세상은 바람 불고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마세요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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