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미스터트롯3에서 화제를 모은 박형근의 '그리움만 쌓이네' 무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979년 여진이 발표한 이 명곡을 박형근이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되새겨보시죠.
노래 정보
원곡: 여진
발매일: 1979.3.30
작사: 여진
작곡: 여진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 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 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을 믿었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 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 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을 믿었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박형근은 이 노래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입혔습니다. 원곡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젊은 세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버전으로 재탄생시켰죠.
그의 무대는 '그리움만 쌓이네'라는 곡이 세대를 초월한 명곡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원곡
'그리움만 쌓이네'는 1979년 발표 이후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노영심, 임영웅, 윤민수 등 쟁쟁한 가수들이 이 곡을 불렀죠.
또 다른 가수들
김필(비긴어게인3)
김필의 '그리움만 쌓이네' 커버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 선보였는데요. 베로나 에르베 광장에서 펼쳐진 그의 공연은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임영웅(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4회에서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렀는데요. 그의 감성적인 무대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감성장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임영웅의 애절한 목소리는 노래의 슬픔을 잘 표현해냈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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