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찻잔의 이별 안성훈 정서주 가사 듣기 | 윤수일 최진희

 

'미스쓰리랑'에서 안성훈이 선보인 '찻잔의 이별'이 화제입니다. 1987년 윤수일이 발표하고 최진희가 리메이크해 더욱 유명해진 이 곡을, 안성훈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정서주와 함께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원곡의 애절함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 무대,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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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의 이별' 정보

 

원곡: 윤수일

작사: 정욱

작곡: 정풍송

발매일: 1987

 

 

 이 곡은 차가운 찻잔을 이별의 메타포로 사용한 가사가 특징인데요. 뜨겁던 우리 찻잔이 싸늘히 식어 가는데라는 구절처럼 사랑이 식어가는 과정을 차가워지는 찻잔에 비유하여 표현했습니다.

 

 1987년 10월 10일 KBS '쇼특급'에서 윤수일과 최진희가 함께 부른 무대가 특히 유명한데, 이후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찻잔의 이별' 가사

 

그대와 나의 찻잔이 자꾸만 식어 가는데

뜨겁던 우리 찻잔이 싸늘히 식어 가는데

우리는 말을 잊었네 할 말은 서로 많은데

마시는 것도 잊었네 가슴은 타고 있는데

그렇게도 뜨거웠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무슨 잘못으로 이렇게 싸늘하게 식어 버렸나

이제는 식은 찻잔에 이별을 타서 마시고

조용히 일어서야지 눈물을 보이기 전에

 

그렇게도 뜨거웠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무슨 잘못으로 이렇게 싸늘하게 식어 버렸나

이제는 식은 찻잔에 이별을 타서 마시고

조용히 일어서야지, 눈물을 보이기 전에

눈물을 보이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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